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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시설 이용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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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시설 이용 자제 당부
  • 한미영
  • 승인 2020.02.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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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증 확산될 시 야영장·호수생태원 폐쇄 검토
광주시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전경(사진=광주시 제공)

[광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시설 이용 자제 등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3만5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곳이지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 상황이 호전 될 때까지 야영장 예약 취소 시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키로 했다. 감염증이 확산될 경우에는 야영장 폐쇄도 검토한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연평균 30만명이 방문하는 다중집합장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처를 위해 주출입구 및 화장실에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비치해 시민예방수칙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 손소독제를 광장입구 등에 비치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감염증 전면 확산 시 폐쇄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세계지질공원센터는 내달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지질교육프로그램과 매주 토요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오시네마의 운영을 잠정 유보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등산권세계지질공원센터 내 근무하는 지질공원해설사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세정제를 안내대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방지에 나선다.

김강산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당분간은 야영장, 호수생태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 집합 장소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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