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5:32 (수)
고양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공립 작은도서관 18곳 임시휴관
상태바
고양시,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공립 작은도서관 18곳 임시휴관
  • 우연주
  • 승인 2020.02.06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0일까지 공공도서관의 이용 제한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공립 작은도서관 18곳의 임시휴관을 우선 실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에 따라 휴관 연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사립 작은도서관도 임시휴관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휴관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햇빛마을‧고양‧관산‧푸른마을‧화전‧고양윤창‧햇빛21‧삼송‧대덕‧고양포돌이‧마상공원‧내유‧사리현‧호수공원‧강촌공원‧모당공원‧탄현‧대화마을 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센터는 다중이용 시설임을 감안해 이달 말까지 모든 시립도서관의 어린이‧학생 프로그램, 이동도서관(책놀터), 도서관 대관업무 등을 잠정 중단했다. 도서관 각종 시설의 방역‧소독을 강화하고 모든 근무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한편 이용시민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비치했다.

또한, 대화도서관 개관식을 취소하고 각종 행사 등도 잠정 보류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 등을 살펴보고 이용 제한 연장과 추가 제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