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까지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콘텐츠 직무역량 강화 프로젝트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도, 아산시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 전문 강사를 통해 게임물 등급의 이해, 등급 분류 기본·세부 사항, 불법 게임물 신고 방법 등을 익히고 게임물관리위원회 모니터링단 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 모니터링단에 지원해 합격하게 되면 자택 근무를 통해 게임물 등급 분류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으며, 4대 보험 가입, 연차 휴가 부여 등 근로기준법에 의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재기획됐으며, 자녀의 게임 활용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부모들의 인식이 교육을 통해 많이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게임물 모니터링 교육 참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충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 기업육성TF팀(041-620-6454)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강 정원 20명이 모집될 때까지 교육 기간 중에도 지원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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