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시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생활 안전보험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화상수술비 ▲스쿨존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치료 등 9종에 대해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보험 기간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광명시민 누구나(등록 외국인 포함) 등록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청구 소멸시효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해당 사고로 인해 보험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DB손해보험(1522-3556)으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계속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각종 사고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시민생활 안전보험에 가입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위한 안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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