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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마스크방송 긴급 편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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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마스크방송 긴급 편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0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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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지난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홈쇼핑 업계가 마스크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한다.

6일 한국TV홈쇼핑협회 회의실에서 홈쇼핑 업계 및 관련 협회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전날 열린 신종 코로나 관련 ICT분야 대응반 회의의 후속조치로 진행됐으며, 이태희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과 CJENM,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쇼핑 등 홈쇼핑업계 관계자, 한국TV홈쇼핑협회와 한국티커머스협회 등 관련 협회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홈쇼핑사업자는 마스크 물량을 맞출 수 있을지 의문을 둔 채 마스크 판매방송을 긴급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방송시간을 보면 NS쇼핑은 8일 오후 3시와 9일 오전 11시20분, 현대홈쇼핑 13일 오후 2시, KTH는 12일 또는 13일이다.

정부는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과정에서 마스크 판매 방송 현황을 반영해 가점을 부여하고, 마스크 상품 제조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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