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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즌 준비 척척...신임 심판위원장, 기록위원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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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즌 준비 척척...신임 심판위원장, 기록위원장 발표
  • 송성욱
  • 승인 2020.02.0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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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KBO가 신임 심판위원장에 허운 퓨처스심판 육성위원을, 기록위원장에 김태선 기록위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태선 기록위원장(좌)과 허운 심판위원장(우)(사진=KBO 제공)
김태선 기록위원장(왼쪽)과 허운 심판위원장(사진=KBO 제공)

이번에 선임된 허운 심판위원장은 전 삼미슈퍼스타즈에서 활약한 선수 출신으로 1987년 KBO 심판위원으로 입사해 2007년까지 21년간 KBO 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KBO 규칙위원과 경기운영위원, 최근 퓨처스심판 육성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얼마전 수료된 명지전문대학 야구심판 양성교육 과정에서도 후배 심판들을 위해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또한 김태선 기록위원장은 1991년 KBO 공식 기록위원으로 입사해 지난해까지 29년간 활약한 베테랑으로, 지난해 기록위원으로는 역대 2번째로 30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바 있으며 역시 후배 양성을 위해 기록강습회에서 강습을 한 바 있다.

한편, 심판위원회는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현행 5개 팀에서 6개 팀으로 확대하며, 2014년 조아제약 프로야구 심판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이영재 심판위원을 신임 팀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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