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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양종훈 교수, ‘제주 해녀 사진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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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양종훈 교수, ‘제주 해녀 사진 특별전’ 개최
  • 최남일
  • 승인 2020.02.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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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교수의 사진 ‘해녀’. 상명대 제공.
양 교수의 사진 ‘해녀’. 상명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상명대학교 양종훈 교수(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가 오는 4월 15일까지 제주국제평화센터(서귀포시 소재) 기획전시실에서 ‘제주 해녀 사진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평화센터가 주관하며, 서울-제주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한국의 19번째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 생활과 문화를 사진으로 생생하게 기록한 이미지텔링(Imagetelling)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제주 해녀 소개, 제주 해녀의 삶과 애환, 제주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사진과 영상, 이미지 공간 연출을 통해 관람자들이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양 교수는 15대 한국사진학회장이며 다큐멘터리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여 년간 제주 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사진에 담았으며 특히 2016년 ‘제주 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양 교수는 “제주 해녀의 숫자는 점차 줄고 있지만 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잊지 않기 위해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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