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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우한서 귀국한 베트남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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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확진자 추가 발생 "우한서 귀국한 베트남 가족"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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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베트남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달 17일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서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베트남 북부 빈푹성의 한 일본 업체 직원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업체 직원 8명이 2개월간 우한에서 교육받고 지난달 17일 베트남 하노이 공항을 통해 함께 귀국했다.

5명과 친척 1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까지 차례로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업체 직원과 가족, 친척 8명이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밀접 접촉자를 격리한 채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당국은 국공립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를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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