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충무로역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4시 쯤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내 대합실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났다.
이에 충무로역을 지나는 3, 4호선 전동차는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4시 24분께 잡혔으나, 역사 내에 연기가 차 환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발생 원인을 파악해 추후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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