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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성주愛 먹·자·쓰·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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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성주愛 먹·자·쓰·놀'은 계속된다
  • 강보홍
  • 승인 2020.0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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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잘 지켜 안전한 먹·자·쓰·놀 실천해야
올해경자년 먹자쓰놀행사(사진=성주군 제공)
올해 먹·자·쓰·놀 행사(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5일, 관내 한 식당에서 먹·자·쓰·놀 릴레이 행사를 했다.

먹·자·쓰·놀 운동의 활성화(Boom Up)를 위한 도전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 직원이 함께 식사와 윷놀이를 하면서 먹·자·쓰·놀 운동의 의지를 다졌다. 군청 각 부서와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먹·자·쓰·놀 릴레이에 기획감사실은 총무과, 월항면에 이어 3번째 주자로 나섰으며, 경제교통과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날 참석한 임현성 부군수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휩싸여있고, 경제 또한 많이 위축되어 있다”며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며, 관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먹·자·쓰·놀 운동은 지속해야 한다”고 전 군민의 동참을 당부했다.

성주군은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갖기 위해 범군민 참여 운동인 ‘성주愛 먹·자·쓰·놀 운동’(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반을 구성한 이래,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먹·자·쓰·놀 운동 연대를 위해 65개 기관·단체와의 MOU를 체결했으며 태권도 선수단 전지훈련 관내 유치,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확대, 지역생산품 홍보 소책자 제작, 별고을 오랜 가게 선정(8개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별의별 버스 투어 운영, 인구 유입 시책인 전입가구 정착지원금 확대 지원 및 결혼장려금 지원 등을 추진했다.

한편, 올해에는 공직자 먹·자·쓰·놀 활성화(Boom Up) 릴레이 실시, 기업이나 사회단체 참여 운동,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및 환전 대행소 확대, 외식 업소 맞춤형 친절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환경개선사업 지원, 성주 관광 사진 공모전, 별의별 성주 버스 투어 확대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먹·자·쓰·놀 운동에 대한 대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성주군의 ‘친절’ 이미지 구축으로 관광객의 먹·자·쓰·놀을 유도하고자 친절캠페인 전개와 관련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이므로 상가에서는 위생관리에 특히 신경 쓰고, 개인들도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한 먹·자·쓰·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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