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충남에 이어 제주에서도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1명이 뒤바뀌는 실수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제주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교육청은 체육 교사 최종 합격자 변경 명단을 같은 날 홈페이지에 재공고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합격 통보를 받은 체육 과목 합격자 8명 중 1명이 불합격 처리된 것이다. 그 대신 불합격했던 1명이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해당 과목의 합격선도 143.71점에서 162.98로 수정됐다.
도교육청은 합격자 변동에 따른 설명 및 사과문이나 재발 방지 방안에 대한 설명 등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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