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총 15회) 문화예술회관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 및 관내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전통 놀이 지도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전통 놀이 지도사 2급 과정으로 참여자에게 전문 직업을 가질 기회를 마련하고 추후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놀이를 지도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자 운영하게 됐으며 양성 교육 후 강사 활동까지 가능하도록 교안작성, 놀이 개발, 다문화 전통 놀이 교수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영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 전통 놀이 지도사가 많이 배출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 놀이를 배워봄으로써 다른 문화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거부감 없이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차단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자체 소독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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