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성주군 여성단체인 선봉회(회장 이기숙)는 지난 6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에게 책가방, 문구용품, 비누 세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후원자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기숙 선봉회 회장은 “어려울 때 조금씩 나누면서 사는 게 이웃이다. 낯선 나라에 와서 힘들게 가정을 꾸리며 사는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봉회는 그동안 센터와 협력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지속해서 후원했으며 낯선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요리 교육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이영수 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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