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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 수도계량기 8360전 무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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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 수도계량기 8360전 무상 교체
  • 노승일
  • 승인 2020.02.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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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2100만원 투입해 노후계량기 교체
수도계량기 교체 후 모습 (사진= 청주시 제공)
수도계량기 교체 후 모습 (사진= 청주시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정확한 수도사용량 검침을 위해 유효기간이 지난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사업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유효기간이 지나간 노후계량기를 교체해 계량기 고장을 사전 예방하고 정확한 상수도 사용량을 검침함으로써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 수도계량기(대구경 50㎜ 초과) 240전을 교체 중이고, 이달부터 6억5100만원을 투입해 유효 기간이 지나간 수도계량기(소구경 50㎜ 이하) 8120전을 대상으로 무상 교체에 들어간다.

이번 수도계량기 교체는 유효기간이 도래된 수도계량기가 대상으로, 수도계량기는 구경 50㎜ 이하의 경우 8년, 50㎜를 초과하는 경우는 6년(계량에 관한 법률 제23조)으로 규정돼 있다.

김병욱 상수도본부 업무과장은 “이번 수도계량기 교체로 정확한 사용량을 계측함으로써 수용가의 불신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량기 교체 작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계량기 위에 놓인 적치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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