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무단 이탈해 사측이 감사에 착수했다.
1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달 21일 무단 이탈했다.
노조가 승무직 조합원들에게 1월 21일 오전 4시10분부로 업무에 복귀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341명의 노조원이 지침에 따르지 않고 업무를 거부했다.
이에 오전 9시까지 열차 20편 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서울교통공사는 업무를 거부한 341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감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상당수가 사측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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