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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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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0.02.11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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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찰과 방제 등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대응
현장토론회 개최(사진=충북도 제공)
현장토론회 개최(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11일 제천시 수산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시군 담당자 등 약 20명이 참석해 재선충병 방제 현황과 계획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과 방제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및 방제방법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충북도는 내달 말까지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피해 고사목을 완전히 제거하고, 선 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적인 예찰과 소나무류의 이동단속을 추진하는 한편,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6개 시군에 대해 지속적인 방제사업 추진상황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이 최선의 방제인 만큼 철저하고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확산을 저지하고, 발견 즉시 방제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전략과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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