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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은 쿠데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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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소열 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유한국당은 쿠데타 세력
  • 최진섭
  • 승인 2020.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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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과거 쿠데타 세력과 마찬가지
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사진=최진섭 기자)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서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나 예비후보는 이날 문화체육부지사 재임 당시 혁신도시추진을 위한 TF단장을 맡아 충남도민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했다고 밝힌 뒤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해당 법안이 처리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은 허탈하고 한심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나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의 지역 이기주의는 과거 소수의 영광을 위해 민주주의와 국민을 희생케 한 쿠데타 세력들과 마찬가지”라며 “일부 지역의 영광을 위해 대한민국 모든 지방의 목을 조르고 희생을 강요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2월 임시국회가 사실상 20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임을 감안하면 충남도민의 열망인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균특법 개정을 가로막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충남지역 출마자와 책임 있는 정치인들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성·예산지역 김학민, 최선경 예비후보가 함께 참여해 균특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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