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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천안 이전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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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공기관 천안 이전 앞장서겠다
  • 최남일
  • 승인 2020.02.12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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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도병수 후보 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이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도병수 후보 사무실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자유한국당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시즌2’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153개)에 충남과 대전은 세종시 출범을 이유로 배제된 바 있다”면서 “올 상반기 추진 예정인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천안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발전 국민 포럼이 지난 3일 주최한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이어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있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이 210개에 달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올 상반기 중 2차 이전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인 만큼 천안시도 조속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후보는 “천안시는 수도권 배후 기능을 살릴 수 있는 지리적 여건과 세종시 거점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도시”라며 “지식산업 분야와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유치해 천안시의 발전 플랫폼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광주와 전남, 울산시 등 타 지자체들은 테스크포스팀까지 꾸려 유치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타 지자체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도 예비후보는 “공공기관을 천안시에 유치하면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천안시 미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에 당선되면 민관합동유치팀을 구성해 공공기관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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