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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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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조성’ 본격 시동
  • 한미영
  • 승인 2020.02.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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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청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5월 완공을 목표로 ‘군산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팜에 도전·성장할 수 있는 경영공간을 조성키 위해 신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10년 넘게 방치된 군부대 부지인 대야면 보덕리 일원을 매입해 농업인 유입을 위한 경영실습 공간을 마련하며, 첨단 농업을 배우려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ICT)과 연계한 스마트 온실 5동을 신축해 청년농업인에게 3년간 임대함으로써 시설농업 운영 기술 등 영농 창업을 위한 밑거름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스마트 온실·기반공사 설계용역 및 건축협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스마트 온실 공사에 본격 착수함으로써 농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한 경영실습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기획하고 농업관련 연계사업을 확대해 차세대 농업 및 전문인력 육성의 장으로 활용함으로써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과 농가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은 오는 5월 준공예정으로 6월 이후 스마트팜 임대운영에 들어가 청년농업인에게 시설농업 운영과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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