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김정관 기자=대구 동구는 올해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수리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 소모품 교체 및 수리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 자립생활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한다.
보조기기 수리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기초수급자·차상위 장애인은 연 30만원 이내, 일반장애인은 연 20만원 이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구에 위치한 2개 업체 및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지정한 모든 업체에서 수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주요 이동수단인 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의 수리를 적기에 지원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사회활동 참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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