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현황 파악 및 애로해소 방안 논의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3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관계자들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관내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피해·애로해소 방안 및 피해기업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기관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
특히 '기업 애로·피해 신고센터’ 운영,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피해기업 수출무역보험 우선 지원, 수출입기업 해외물류비 우선지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청주시 지원대책을 안내하고 관련 중소기업 피해 여부 파악 및 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응오 시 기업지원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관내 기업들의 피해 및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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