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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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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 한미영
  • 승인 2020.0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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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효천지구 등 신도시에 ‘야호 다함께돌봄센터’ 5곳 추가 설치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전주시가 오는 2022년까지 초등생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야호 다함께돌봄센터’ 2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야호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효천지구 1개소와 송천동 에코시티 2개소, 전주혁신도시 2개소 등에 돌봄센터가 추가될 예정으로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센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완산구의 평화사회복지관 내의 ‘야호평화다함께돌봄센터’와 덕진구의 전주반월영구임대주택 단지 내에 ‘야호반월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해 36명의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5일 동안 1일 8시간 이상씩 상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방과 후 학생들에게 독서지도와 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센터 설치 의향이 있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를 얻어 전주시 여성가족과(063-281-5040)에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의 추가적인 설치로 초등학생을 둔 맞벌이 부부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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