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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절차에 의한 총선후보 선정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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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 절차에 의한 총선후보 선정 희망한다"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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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병훈 예비후보 측 제공)
(사진=이병훈 예비후보 측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구의원들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광주는 8%라는 지지율로 최악의 상황에 있었던 문재인후보의 지지율을 64%로 끌어올리기까지 당에 기여한 바가 매우 크다고 주장하며, 어려운 시절 광주에서 민주당 지지율을 향상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공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 시구의원 일동은 일부 언론과 일부 세력이 전략공천 운운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일이며, 당이 어려웠을 때 함께 노력했던 우리 모두의 노력을 폄하시키는 일로 심히 유감스럽고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또 극히 일부의 몇몇 당원이 모여 성명을 발표함으로써 마치 전체 당원의 뜻인 것처럼 과장하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4일 박종균 동구의장의 특정후보 사퇴요구와 1인 시위 등 일련의 행위는 공천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부적절한 행위라고 규정하고, “박의장의 과도한 정치행위는 또 다른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결국 타당 후보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고자 하는 숨은 뜻이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면서 이런 행위는 즉시 중단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동남을 소속 시구의원은 전체 12명으로 이중 10명이 오늘 기자회견에 참여했으며, 소속 의원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이미 종결된 사안을 반복 재생산하는 것은 특정 후보 흔들기”라고 하면서 박종균의장과 몇몇 지방선거 탈락자 등의 도를 넘는 정치행태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분명하게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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