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임미리 교수와 경향신문이 더불어민주당에게 고발 당했다.
이유는 자당에 비판적인 칼럼을 작성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임 교수와 경향신문 편집인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측은 임 교수가 칼럼을 통해 특정 정당을 대리해 우회적·노골적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언론사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 교수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위축시키거나 번거롭게 하려는 목적이라면 성공했다며 민주당의 작태에 화가 나고 1987년 민주화 이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의 민주주의 수준이 서글프다고 비판했다.
또한 29일 경향신문에 여야를 대신한 군중이 거리에서 맞붙는 사태의 더 큰 책임은 민주당에 있다며 민주당만 빼고 투표하자고 제안한다는 비판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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