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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으로 새출발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당'은 사용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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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으로 새출발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당'은 사용불허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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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의원들(사진= KBS)
자유한국당 의원들(사진= KBS)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자유한국당이 3년 만에 '미래통합당'으로 새 출발을 예고했다.

최근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전진당은 통합 신당 이름을 '미래통합당'으로 확정했다.

한국당은 서울 광진을에 오세훈 전 시장, 동작을에 나경원 의원, 경기 성남 중원에 신상진 의원을 후보로 확정했다.

선관위가 미래한국당의 등록신청을 받아들여 이른바 위성정당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이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권 심판하기 위한 대통합의 큰길을 뚜벅뚜벅 걸어갈 것입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반면 안철수 전 의원이 추진하던 가칭 '국민당'은 사용이 불허됐다. 이유는 비슷한 정당 이름 때문이다.

김수민 국민당(가칭) 대변인은 "'국민당'과 '국민새정당'은 뚜렷이 구별되지 않는다는 것이 대체 건전한 상식과 이성에 부합 가능한 논리입니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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