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인 관광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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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코로나 바이러스 '중국인 관광객' 때문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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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오키나와 코로나 바이러스[사진=온라인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오키나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프로야구 전지훈련지로 잘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 19) 확진자가 나오면서다.

'오키나와 타임즈'는 60대 여자 택시 운전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 감염 확진판정이 나왔다고 14일 오후 보도했다. 오키나와 현에서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는 처음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60대 확진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2월1일 나하항에 기항했을 때 하선한 중국인 관광객 4명을 태우고 관광가이드를 하면서 감염됐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는 현재 요코하마항에 정박중이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해당 운전사는 이후 8일까지 일을 했고 11일 의심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다. 함께 의심증상을 보인 6명은 검진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키나와 지역은 프로야구 팀들의 스프링캠프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신 타이거즈, 주니치 드래건스, 요코하마 DeNA, 야쿠르트 스왈로즈, 라쿠텐 골든이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이 훈련한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에는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제트풍선응원을 금지하기로 했다. 

한국 프로야구단은 유일하게 삼성 라이온즈가 오키나아 중부 온나손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작년까지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이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했다. 지난 7월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에 따른 'NO재팬' 바람이 불면서 미국과 호주 등지로 스프링캠프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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