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부경양돈농협의 신축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초 3월로 예정됐던 본가동이 어렵게 됐다.
14일 오전 10시18분께 경남 김해시 주촌면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해소방서는 소방장비 37대와 소방대원 등 170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2층에서 발생한 불길이 나머지 층으로 옮겨붙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 불로 공사장 작업자 1명이 연기를 마시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현재 연기흡입자 외 다른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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