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오늘(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충남 지역 미세먼지 지수가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95 ㎍/㎥의 미세먼지 수준을 보이고 있는 현재 충남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이다.
미세먼지는 피부에 흡착되고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트러블을 일으키거나, 코에 들어가 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며, 눈으로 침투해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유발하고, 두통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초미세먼지같은 경우는 폐를 손상시킬 뿐 아니라 혈액을 통해 이동하면서 뇌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최근 세계보건기구 (WHO)는 미세 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그러므로 미세먼지농도가 짙은 날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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