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오늘(15일) 새벽 0시 10분쯤 전북 고창군 고창읍의 한 다가구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66제곱미터와 외벽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1층 주방 부분에서 발생했으며 지나던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13명이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구조되고, 나머지 주민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아파트 내부와 가전제품 등이 모두 타 소방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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