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신임 MBC 사장 예비후보자가 압축됐다.
당초 면접 대상자는 △강재형 MBC 아나운서국장 △공진성 HS애드 전무 △김영희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 △김환균 MBC 시사교양본부 팩트체크팀장 △노혁진 전 MBC플레이비 사장 △박성제 MBC 보도국장 △박재복 MBC 사회공헌실 소속 국장 △박태경 MBC 전략편성본부장 △방성근 전 MBC 예능본부장 △송기원 전주MBC사장 △이보경 MBC 논설위원 △이우호 전 MBC 논설위원실장 △이윤재 MBC 아나운서국 소속 국장 △임천규 전 가천대 교수 △장창식 MBC 자산개발국 소속 국장 △홍순관 여수MBC 사장 등 16명이었다.
이 중 박성제 MBC 전 보도국장, 박태경 MBC 전략편성본부장, 홍순관 여수MBC 사장(가나다순) 등 3명이 MBC 신임 사장 예비후보자로 선정돼 오는 22일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2인을 압축되게 된다.
박 전 보도국장은 2012년 MBC 파업 당시 파업을 주도한 노동조합 위원으로 해고되기도 했으나 최승호 현 MBC 사장 취임 후 복직했다. 1987년 입사한 박 전략편성본부장은 미래전략팀장, 보도국 사회2부장, 사건팀장, 도쿄(東京) 특파원 등을 지냈다. 홍 사장은 1985년 MBC에 입사해 2018년부터 여수MBC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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