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우한에서 입국해 격리생활을 하던 교민 334명이 2차로 격리시설에서 나와 일상으로 돌아갔다.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렀던 우한교민 700명 가운데 이달 1일 2차로 입국한 교민 333명과 자녀를 돌보기 위해 입소한 1명 등 334명은 16일 오전 2주간의 격리생활을 끝내고 퇴소했다.
2차 입국자들은 1일부터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르며 격리생활을 했다. 전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퇴소하게 됐다.
교민들은 정부가 마련한 45인승 임차버스를 나눠 타고 전국 5개 권역별 거점까지 이동한 뒤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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