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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시민텃밭 이용자 선착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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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시민텃밭 이용자 선착순 모집
  • 한미영
  • 승인 2020.02.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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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시민텃밭 사진(사진=완주군 제공)
마을·시민텃밭 사진(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주민과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텃밭’과 ‘시민텃밭’을 분양한다.

17일 군은 농사 체험의 기회 제공과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총 5개소의 텃밭을 마련해 이 중 4개소 이용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텃밭은 완주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봉동읍 낙정마을 ▲이서면 오목마을 2개소다.

도시민에게 분양하는 시민 텃밭은 3개소로 전주에서 가까운 ▲용진읍 두억마을 ▲봉동읍 서두마을 ▲이서면 정농마을에 조성됐다.

나머지는 봉동읍 서두마을로 마을과 회사간 직접적인 자매결연을 통해 자체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 규모는 세대당 33㎡(10평)로 총 480가구이며 분양료는 마을텃밭 2만원, 시민텃밭 3만원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원두막, 급수시설 등이 마련됐다.

분양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시민텃밭은 완주군청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팩스, 이메일 및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완주군청 농업축산과(063-290-2472~5)로 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텃밭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땀 흘리며 재배하는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봄으로써 로컬푸드 소비의식를 확산시키고, 지역 공동체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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