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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터내셔널, 미얀마 심해서 새로운 가스층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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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터내셔널, 미얀마 심해서 새로운 가스층 발견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7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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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심해에서 새로운 가스층을 발견했다.

1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새로 발견한 ‘마하’ 유망구조의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1개공 1일 약 3800만 입방피트의 생산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2일부터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지역인 마하 유망구조에서 지하 약 2598m까지 시추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약 12m 두께의 가스층에서 양호한 생산성을 확인했고 심해 탐사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계기가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유망구조 가스층에 대해 2021년부터 평가 시추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2년여간의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가스전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미얀마 가스전을 잇는 캐시카우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신규 가스층 발견은 앞으로 에너지 분야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유망광구 탐사를 계속 추진해 포스코그룹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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