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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남양주갑 후보 등록 "추가 공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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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남양주갑 후보 등록 "추가 공모 아쉬워"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7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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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양주시 갑구).
조응천 의원(더불어 민주당, 남양주시 갑구).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7일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현역 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지역(64곳) 등 87곳에 대해 추가 공모에 나섰다. 

2차 경선 지역으로 발표된 9곳 중 현역 의원이 포함된 지역은 조 의원의 경기 남양주갑과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손금주 의원의 전남 나주-화순 등 2곳뿐이다. 조 의원은 조 전 장관을 공개 비판한 바 있고, 손 의원은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으로서 활동한 전력이 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기 남양주갑 단수후보로 추천되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으나 아쉽게도 ‘3인 경선지역’으로 발표됐다"며 "압도적 차이로 총선후보로 선정되기 위하여 남은 경선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쉬움과 결의를 다졌다.

조 의원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좌관 출신인 곽동진 공정산업경제포럼 연구소장과 홍영학 경기도의원을 상대로 공천 경쟁 연장전 격인 ‘당내 경선’에 돌입한다. 

23곳의 단수 후보 지역은 모두 원외 지역이다.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2차관(경기 이천),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충북 충주), 김영문 전 관세청장(울산 울주) 등 차관급 출신 영입인사 일부가 포함됐다.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부산 해운대갑),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경북 포항북) 등도 단수 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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