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를 통해 북부권 활성화 기대
[속초=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 속초시는 붉은대게타운부지 일원에 문화·관광콘텐츠시설과 체험시설을 포함하는 관광테마시설을 민자 유치하기 위해 공모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지난 12일부터 전국단위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공고했으며, 이번 사업은 영랑호와 바다 등 인접해 있는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테마관광시설 및 체험시설 등을 갖춘 건물을 민자유치로 신축해 기부채납 받고, 일정기간 동안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지침서는 시 홈페이지(www.sokcho.go.kr) 및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는 내달 20일 오후 5시까지 관광과(관광개발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오는 20일 현장설명회 참가자에 한해 공모가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자유치 성공을 통해 북부권에 복합관광테마시설 조성으로 북부권의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돼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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