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교육청 등 64개 기관 발주계획 설명
올 한해 지역업체에 공사수주 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기대
[강원=동양뉴스] 서인경 기자=강원도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회장 오인철)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도내 건설업체의 수주지원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 및 시군의 발주계획과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내용,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교육청, 강원도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본부,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 등 주요 유관기관 발주계획에 대해서 관계자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다. 그리고 설명회가 끝날 때 도, 시군, 유관기관 총 64개 기관의 발주계획을 담은 책자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2020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 발주계획'과 더불어 강원지방조달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관련 중소기업제품 공공부매제도 등을 소개하고, 도에서는 건설산업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확대방안, 예타면제사업 지역업체 참여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한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 화장실, 손잡이, 엘리베이터를 청소 및 소독을 하고,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방역 물품은 발열카메라 1대, 손소독제 5개, 체온계 2개, 예방수칙 배너 2개 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마스크는 개인별로 지참하도록 했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평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연결, 남북 화해 디딤돌 역할을 위한 '금강산관광 재개와 남북공동관광 구역 개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 건설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