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내 식당서 간담회...전통시장 활성화 솔선수범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제49회 임시회 기간 중인 18일 육거리시장, 사창시장, 복대가경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1년 준공 예정인 육거리시장 대형버스 주차장 부지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이어 신축된 사창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복대가경시장을 찾아 주차장 확장 계획과 시민편의시설, 전통시장 연합회사무실 등으로 리모델링 예정인 고객지원센터 이전 건물을 현장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복대가경시장 내 식당에서 전통시장 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문객 감소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이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신축 및 이전 예정인 고객지원센터가 휴식공간 제공, 교육 및 시장홍보 등 제 기능을 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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