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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으로 진료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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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대동물 당직병원 지원으로 진료공백 최소화
  • 최진섭
  • 승인 2020.0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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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올해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키로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남 홍성군은 올해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키로 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동양뉴스] 최진섭 기자=충남 홍성군은 올해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의 당직운영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요일 및 공휴일에 대동물병원이 운영되지 않아 소 등의 대동물 사육농가들이 진료를 제때 받지 못해 불편함과 진료 공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해왔다.

군은 이에 따라 대동물 당직병원을 운영, 즉각적인 질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365일 진료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관내 7개 동물병원과 순번을 정해 당직 운영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일일 당직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또 일요일에 운영하는 반려동물병원의 연락처도 같이 공지해 반려동물 진료공백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과 구제역 NSP 항체 발생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며 농가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동물 당직병원 운영을 통해 농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 해소와 즉각적인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모두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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