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CCTV 450여 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불량 또는 노후 CCTV도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시는 지난 달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의 협의와 이달 읍면동 CCTV 선정위원회를 통해 관내 범죄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등 153개소를 CCTV 신규설치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방범, 재난감시, 공원방범 등을 위한 CCTV 설치를 4월에 시작해 7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현재 총 1935개소에서 5080대의 방범용 CCTV를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사건·사고 발생 및 재난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시 재난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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