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후원 및 배식 봉사
[구미=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 12명이 참여해 배식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 300수(100만원 상당)를 후원하고 어르신 160여 명에게 뜨거운 삼계탕을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배식하는 등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실천했다.
나눔봉사단은 2013년 발족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하고 있으며, 착한가게에 캠페인 전개, 매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했던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에 모금 활동과 지역주민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구미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118도까지 상승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최근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으로 힘든 시기, 특히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