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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매결연기관 전남 무안군서 ‘성주 참외’ 시식 및 판매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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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매결연기관 전남 무안군서 ‘성주 참외’ 시식 및 판매행사 가져
  • 강보홍
  • 승인 2020.02.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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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자매결연기관 참외홍보 및 판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 자매결연기관 무안군에서 참외시식 및 판매(사진=성주군 제공)

[성주=동양뉴스] 강보홍 기자 =경북 성주군은 18일 참외판로 확대 및 교류 활성화와 참외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무안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주 참외 시식 홍보 및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참외가격의 하락과 소득감소를 우려해 성주 참외 소비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성주군은 이날 무안군청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에 시식행사장을 마련하고 참외(2㎏) 600박스를 현장에서 판매했으며, 택배접수 판매까지 병행 시행해 참외 농가뿐 아니라 무안군청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참외를 시식해 본 무안군청 직원들은 산지에서 갓 올라온 신선하고 맛있는 성주 참외를 바로 먹어보고 구매할 기회가 생겨 좋다며, 자매결연도시인 성주와 성주 참외를 지인과 가족들, 무안군민들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매결연단체 간 초청에 의한 상호 축제 방문 등 수동적인 참외 홍보를 지양하고, 실질적인 이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직접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성주 참외의 맛을 최대한 알리도록 노력하겠으며, 참외 농가의 소득 창출을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다른 자매결연 기관인 강원도 양양군청, 서울시청, 관악구청, 달서구청을 방문해 이번 행사를 지속해서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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