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두산중공업이 인력구조 개편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기준 주식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3.79%) 내린 5580원에 거래됐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18일 사내에 명예퇴직 시행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사내 게시판에 명예퇴직 시행과 관련한 글을 공지하고 사업·재무 현황에 맞춰 조직을 재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은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한 만45세(75년생) 이상 직원들이 대상이다. 정규직 직원 약 6000명 중 명예퇴직 대상자는 2000명 정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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