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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날아서 상가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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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날아서 상가로 '쾅'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1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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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조각 난 포르쉐(사진= MBC 보도화면)
산산조각 난 포르쉐(사진= MBC 보도화면)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 포르쉐 운전자가 과속으로 인한 사고를 냈다.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의 한 도로에서 갑자기 포르쉐 스포츠카 한 대가 공중에 붕 떠서 바로 옆 상가 건물을 그대로 충돌했다. 충격이 워낙 큰 탓에 차량은 불꽃을 튀기며 단숨에 인도를 뛰어 넘었다.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사고로 이어질 만큼 차량 속도는 너무 빨랐다.

포르쉐 차량은 폐차 상태가 됐으며 창고로 쓰이던 상가 사무실의 외벽이 무너졌다

차량을 운전한 40대 남성은 안전띠를 메고 있었지만 사고 충격으로 인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였다.

현재 남성은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나 차량 결함 등 다양한 사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운전자가 의식을 찾으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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