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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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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발대식·업무협약식 개최
  • 박춘화
  • 승인 2020.0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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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참여팀의 발대식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동양뉴스] 박춘화 기자=경북 경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참여팀의 발대식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최정규 경주 우체국장, 박진규 신한은행 경주금융센터 지점장, 정인찬 ㈜아워홈 경북파트장, 주재식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이사장과 3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팀들이 참석했다.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및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총 3차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으며, 이들에게 창업자로서의 책임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발대식과 함께 본 사업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한국수력원자력㈜의 사업비 전달식 및 민관 유관기관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을 포함해 창업팀의 상품 판로를 지원하는 경주우체국,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신한은행, 식자재 분야 컨설팅을 지원하는 ㈜아워홈, 창업경영 및 지역특화 사회적기업 육성관련 지원을 담당하는 경북도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동조합 등 총 6개 기관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식 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직접 경주시에 사업비를 전달하고, 청년창업팀의 각오발표 후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청년창업자들이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상호 협력하고,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노하우, 경영역량 지원 등 유관기관들과의 소통과 상생을 통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선발된 청년창업팀은 연내 도시재생구역 내에 개소를 목표로 팀별 맞춤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받게 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해주신 덕분에 더욱 견고한 창업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를 여는 청년을 지지하는 경주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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