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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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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거버넌스 구축
  • 서인경
  • 승인 2020.02.20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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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호주대사관-㈔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업무협약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포스터=서울교육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일 오전 10시 30분 호주대사관에서 '2020학년도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교육청, 주한호주대사관, ㈔한국라이프세이빙소사이어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선진 생존수영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는 호주와의 교육프로그램 협약으로 시교육청 내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 활성화와 전문적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국제교류 협력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지금까지 생존수영교육이 양적 확대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및 생존수영 지도자의 교수능력 제고 등에 힘쓸 것이며, 이번 협약은 교육분야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천하는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

주한 호주대사 James Choi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수로를 지닌 축복 받은 나라인 호주가 수상 안전 활동에 많은 호주 국민들이 익사한다"며, "이에 자국민에게 생존수영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런 프로그램과 전문 지식을 해외 파트너와 나누고 싶은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학생 및 생존수영 교육자들과 국제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생존수영교육이 한층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주의 선진 생존수영프로그램과 교육청의 생존수영 인프라 확대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및 생존 기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존수영교육 활성화를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두 나라 상호간 우애도 증진되는 기회로 삼아 서로 상생하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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