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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코로나 1명 추가 '29~30번째 확진자 이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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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코로나 1명 추가 '29~30번째 확진자 이어 또'
  • 송영두 기자
  • 승인 2020.02.2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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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번째 코로나 환자 머문 고대 안암병원 폐쇄...병원 내 감염 가능성 촉각(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종로 코로나 1명 추가 '29~30번째 확진자 이어 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서울 종로구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0일 종로구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전날인 지난 19일 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병원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로구는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82·서울 종로구)에 이어 그의 부인까지 30번째 확진자(68)로 확인된 바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7일 브리핑에서 “29번 환자의 발병 14일 이전 행적 중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한 게 있고 또 일부 다른 활동을 한 부분들이 파악됐다”며 “그 활동 범위 내에서 유증상자가 있었는지, 해외여행자가 있었는지 등을 일일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9번 환자는 5일부터 마른 기침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30번 환자는 16일 접촉자 파악 때는 증상이 없었다. 8일 정도부터 감기약을 복용한 적이 있고, 약간 몸살 기운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다. 발병일을 현재 6일 내지 8일 정도로 추정하고 접촉자 조사와 감염 경로 조사를 29번 환자와 같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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