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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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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 한미영
  • 승인 2020.02.2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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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정책 본격 추진(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인구정책 본격 추진(사진=군산시 제공)

[군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인구정책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 인구에 대한 현실을 진단하고 구체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9일 2020년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다각적인 인구정책을 논의했다.

윤동욱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장급 관계공무원 6명, 시의원 및 각 분야별 전문가 8명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해 3월 출범 이후 군산시가 직면한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구정책 발굴을 목표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인구정책 의견을 제시·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인구 기본현황 보고 및 5개 분야 58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정책 개선에 대한 건의 등이 이뤄졌다.

시는 올해 분야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인구정책 실무부서 TF를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부서에서는 협업을 통해 군산시만의 특색있는 인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시-기관·단체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기관 간 상호협조와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삶의 질을 제고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등 인구절벽 시대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시정 모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산시는 매년 인구가 감소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지속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산시가 당면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인구정책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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