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양뉴스] 한미영 기자=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식품가공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한다.
농식품 창업을 희망하는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8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총 19회에 걸쳐 실시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과 내용에 맞춰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은 식품의 성분·영양 등 기초를 평가하며, 실기시험은 사과젤리제조·연식품제조 등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각종 농·축·수산물가공업체, 제과 및 제빵업체, 식품저장업체, 식품첨가물업체, 냉동 및 냉장업체, 기타 식품가공업체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농·축·수산물의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비한 농산물 가공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4주간이며, 모집인원은 25명으로 교육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 및 팩스(063-635-0805)로 접수 가능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남원시의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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