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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암2동,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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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금암2동,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 펼쳐
  • 한미영
  • 승인 2020.02.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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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위축, 매출 감소로 어려움 겪는 상점 응원
금암2동, 지역경제 살리기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사진=전주시 제공)
금암2동, 지역경제 살리기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 금암2동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기부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착한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금암2동 지역발전협의회는 20일 금암동 사대부고 네거리에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영세상인들을 응원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플롯연주가 윤수연씨가 플롯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이와 동시에 박주선 통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꽃집을 살리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장미꽃을 구입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상인과 시민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금암2동은 앞으로도 주1회 직원들의 우리동네 맛집 찾기와 월1회 자생단체 장보기 및 식당 이용하기, 꽃과 화병이 있는 민원실 조성, 착한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키로 했다. 또 지역사회 동참을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 기업과 공공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박종화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우리동의 중심 상점가는 전북대 후문 및 대학병원 일원인데 코로나19로 방문객 감소와 소비위축에 따른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로 실질적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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