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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제품 구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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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지역제품 구매 확대
  • 허지영
  • 승인 2020.02.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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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맞춤형 구매상담회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합동구매상담회는 2017년부터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부산 소재 준정부기관·공기업, 시 산하 공공기관까지 참가 규모를 확대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 지역업체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시기를 앞당겼다.

이번 행사는 40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부산지역 중소업체가 1대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업체 소개와 제품 설명을 하는 상담회와 행사 참가업체의 지역 우수제품을 알리는 전시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 및 다양한 인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평소 지역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을 아쉬워했던 부산 소재 공공기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서로가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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